핑크풋 3000 당근 8색 반짝이 젤펜 1.0mm 4종 x 3p, 옐로우, 퍼플, 핑크, 민트, 1세트
- 심 굵기: 1mm
- 색상계열: 멀티(혼합)컬러
- 수성/유성 타입: 중성
- 총 수량: 12개
상품 설명
| 품명 및 모델명 | 3000당근8색반짝이젤펜 |
| 인증/허가 사항 | 해당없음 |
| 제조국(원산지) | 중국 |
| 제조자(수입자) | 핑크풋/핑크풋 |
| 소비자상담 관련 전화번호 | 쿠팡고객센터 1577-7011 |
핑크풋 3000 당근 8색 반짝이 젤펜 1.0mm 4종 x 3p, 옐로우, 퍼플, 핑크, 민트, 1세트 상품평보기
상품 후기 소개
후기 1
==구매동기==
어느날부턴가 7세 아이가 원에만 다녀오면 색깔이 많은 볼펜이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아이들사이에 유행템인듯한데 처음엔 잘모르고…제기준에 맞춰 생각해서 3색볼펜을 사줬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원한 아이가 친구에게 하루 빌려왔다며 보여준게 이런 펜이었어요. 빌려온 펜을 얼마나 애지중지 하던지 ㅜ_ㅜ 설명을 한번에 철썩같이 못알아 들은 제탓일테죠. 아이에게 아이의 설명대로인 볼펜으로 주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사용소감==
아이가 갖기를 열망하는 자잘한 잔잔바리 물품들은 보통 예쁜 쓰레기가 많은데….이건 그래도 제법 구실을 할꺼 같은 느낌에 선뜻 구매하게된 동기도 있습니다. 일단은 펜이니까. 친구도 주고 내아이도 주고 나도 쓰고. 그런맘에 넉넉히 12개짜리를 시켰습니다.비슷한제품 조금더 싼것들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후기 읽다보니 몇몇개는 색이 안나온다는등의 글이 보여 최대한 안좋은말이 적은 제품으로 고른게 요것입니다.
배송-잘포장되어 칼배송으로 주문다음날 수령했습니다.
상품-개별포장이 일일히 되어있어서 다른 누군가에게 한두개씩 선물하기도 좋고, 일단 하나만 아이에게 개봉해 주었다가 부서지거나 할때쯤 하나씩 꺼내주기도 좋을것 같았습니다.아이가 원하던 상품이므로 마음에 들고 안들고의 여지가 없었지만, 생각보다 스무스하게 색이 잘나옵니다. 8색모두 색감이 이쁘고 잘나와요.
반짝반짝 8색 모두에 펄이 들어가있어서 괜히 이펜을 드니까 저도 막 달력이라도 꾸며보고싶은 소싯적 교환 다이어리 달인기질이 스물스물 올라오더라구요. 꼭 아이가 아니더라도 다이어리에 밑줄만 긋더라도 이거 이쁠듯합니다.
다만!
1. 아무래도 8색이어서 그런지 본체가 매우 두껍습니다. 낙서 하기엔 문제없지만 잡고 글씨를 쓰기엔 매우 어색합니다.
2. 볼펜을 올리는 부분이 보통의 노크식이 아니라 커터칼 올리듯이 밀어서 드드득 올리는 방식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이의 경우 밑간데 없이 끝까지 올려쓰다가 심지가 심심찮게 빠지더라구요. 어느정도 올려 쓸지 잘 일러주어 나아졌지만, 색깔한번 바꾸려면 드드드드 내리고 드드드드 다시 바뀐색 올려주고 하는게 조금 불편합니다.
3. 볼펜이 나오는 구멍이 볼펜의 두께보다 많이 넓어서 쫀쫀하게 잡아주는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글씨를 적거나 하기엔 볼펜이 많이 낭창낭창 놀더라구요.이모든 아쉬운점을 압도하는 아이의 기쁜 똥꼬발랄 함성에 저는 아무런 불평없이 제품을 사용하지만, 구지 이런데 열광하는 아이를 둔 부모가 아니라면. 스스로가 이런데 열광하는 아동이 아니라면. 12색 세트까지 이렇게 먼길은 안오셔도 될듯해요.
다이어리 꾸미고 싶은 소박한 마음으로 구매원하는 성인이거나, 성인 언저리의 청소년이시라면 궁금한 마음가득 가까운 펜시점 가셔서 한개만 사서 써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볼펜으로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대는 7세가 있기에 12개가 부담이 없습니다만 이런 특별한 조건이 아니라면 12개씩 쟁여둘만한 품질의 제품은 아닌듯합니다.
*구매에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솔직하게 리뷰를 적습니다. 구매에 도움되신다면 도움되요 버튼 꾹~!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후기 2
학급 아이들의 선물로 구입했어요. 동화책을 열권, 스무권, 서른권, 쉰권 읽을 때마다 조그마한 선물을 주기로 했는데, 아이들이 선물 때문인지 더 열심히 책을 읽더라고요. 열권에는 책갈피, 스무권에는 연필세트, 서른권에는 슬라임, 그리고 쉰권 선물로 바로 반짝이 젤펜을 선택했어요.
위에 있는 똑딱이버튼을 누를 때마다 젤잉크가 옆으로 한칸씩 움직이면서 색을 선택할 수 있고요, 자기가 쓰고 싶은 색을 선택하고 나면 문구용 칼처럼 옆으로 버튼을 밀어주면 드드륵 소리와 함께 펜이 나와요. 아이들이 신기하고 재밌어 합니다. 어떻게 이런 걸 고르셨냐며, 아이들이 좋아해서, 저도 무척 기분이 좋더라고요^^
덕분에 우리 학급은 아침마다 독서분위기로 엄청 조용하답니다. 아이들이 책갈피, 연필세트, 슬라임에 이어 반짝이젤펜까지 꼭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이토록 열정적일 수가 없어요^^
다음 백권선물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또 여기저기 검색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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